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빰 때리고 젓가락 던지고…사실혼 아내의 두 아들 폭행한 40대

입력 : 2021-07-20 15:43:16 수정 : 2021-07-20 15: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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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최예린(미디어랩)

창원지법 형사4단독 안좌진 판사는 사실혼 아내의 두 아들을 폭행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A(40)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보호관찰과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했다.

A씨는 지난 2월 창원 주거지에서 사실혼 아내의 10세·7세 아들이 식사하러 늦게 나왔다는 이유로 욕설을 하면서 아이들을 1차례씩 때렸다.

뺨을 맞은 10세 아이가 A씨에게 밥그릇과 젓가락을 던지자 그는 아이의 얼굴을 향해 젓가락을 던지고 상의가 찢어질 정도로 잡아 흔드는 등 폭행했다.

안 판사는 "나이가 어린 피해자를 폭행해 신체적 학대를 한 사안으로 죄질이 좋지 못하다"면서도 "피해자의 친모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의사를 표시하고 선처를 거듭 호소한 점 등 양형 조건을 모두 고려해 형을 정한다"고 판시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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