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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확진' 수도권 프로야구구단, 선수·관계자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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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29 10:50:52 수정 : 2021-06-29 10: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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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방역당국 직원이 관중석에서 소독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현역 코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비상이 걸린 수도권 프로야구 구단에서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B 구단에서는 지난 28일 코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B 구단의 선수단을 비롯한 관계자 전원은 28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9일 오전 '전원 음성' 통보를 받았다. 코치는 선수단과 접촉이 잦은 만큼 감염 확산 우려가 있었기에 일단은 안도하는분위기다.

하지만 역학조사는 아직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음성 반응이 나왔더라도, 역학조사에서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사람은 자가 격리해야 한다. 밀접 접촉자에 선수가 포함될 경우, 구단은 코로나19 특별 엔트리로 대체 선수를 투입해 경기를 정상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엔트리 등록 미달 등 구단 운영이 불가능한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역학조사 결과가 너무 늦게 나와도 경기 진행에 지장이 생긴다.

KBO는 최악의 경우 해당 구단의 경기만 취소·순연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 28일 1군 전력분석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수도권 A 구단도 선수와 관계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지만, 아직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A·B 구단과 25∼27일 경기한 비수도권 C·D 구단도 관련 조치를 진행 중이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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