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의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3’ 출신 아퀴나스(본명 강민수·20·사진)가 양성애자임을 고백했다.
아퀴나스는 지난 13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I'm a bisexual, 저는 양성애자입니다”라고 올렸다.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직접 밝힌 그를 두고 상당수 누리꾼은 응원의 댓글을 달았다. “네가 자랑스럽다” 등 지지한다는 글도 눈에 띄었다.
앞서 아퀴나스는 2019년 ‘고등래퍼3’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듬해 ‘오!’로 데뷔했다. 이어 ‘눈 감을 때’와 ‘널 미워하는 방법’에 이어 지난 5월 ‘러브게임’을 발표했다. 지난 10일에는 KBS 2TV 음악 예능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무대에 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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