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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 이영자가 실버타운 알아본 이유는? "뻔하게 살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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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14 09:47:13 수정 : 2021-06-14 09: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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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방송인 이영자가(53) 실버타운 입주 계획을 밝혔다.

 

이영자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매니저와 함께 실버타운을 방문했다. 

 

이날 이영자는 “엄마가 혼자 계시니까 항상 불안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느 날 전화 안 받으면 기겁하게 된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이제 어머니의 나이가 돼서 지금부터 내 미래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보려 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엄마와 내가 갈 곳을 찾아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실버타운은 만 60세부터 들어갈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나는 실버타운이 아니라 드림타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나아가 “빠르면 6∼7년 후에 들어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또 “하지만 아직 자식들에게는 부모님을 실버타운에 보내드리면 불효하는 이미지가 있다”고 고충을 밝혔다. 

 

한편 실버타운 방문을 마친 이영자는 “그냥 듣기만 하다가 직접 보니까 현실로 와 닿는다”라며 “나는 나의 미래를 재밌고 즐겁게 살 거다. 뻔하게 살지는 않을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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