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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하고 ‘공짜’ 비행기 타자...에어부산 백신 접종 독려 캠페인 진행

입력 : 2021-06-11 03:00:00 수정 : 2021-06-10 10: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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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항공기가 이륙하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부산을 연고로 하는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부산이 국내 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 ‘국내선 무료’를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어부산은 오는 11일부터 한 달간 백신 접종 승객에 한해 국내선 모든 좌석을 무료로 제공하는 ‘백신 접종 독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1차 이상 백신을 접종한 승객은 부산↔김포, 울산↔김포 등 내륙 노선의 앞 좌석과 비상구 좌석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제주 노선(부산↔제주, 김포↔제주, 울산↔제주)은 수하물을 우선 배정받을 수 있는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들 서비스는 항공편 당 5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해당 무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선 탑승 당일 공항 카운터에서 정부에서 발행하는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국가적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여행객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면서 “하반기 재개할 국제선 운항도 적극적인 방역정책을 통해 여행객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감염병 확산 방지와 승객들의 안심 탑승을 위해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전 노선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승객에 대한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

 

또 탑승 게이트 앞 자동 손 소독기 비치, 비대면 공항서비스 강화, 기내 다중이용시설물 상시 소독, 코로나 자가 검사키트 비치 등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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