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구혜선(사진)이 복귀를 앞두고 심경을 밝혔다.
구혜선은 8일 인스타그램에 “배우는 너무도 어렵고 아픈 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도 사랑하는 일. 곧 만나요”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화 촬영 중으로 보이는 구혜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련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구혜선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구혜선은 이달 크랭크인하는 영화 ‘다크 옐로우’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다.
구혜선은 ‘다크 옐로우’의 주연뿐 아니라 각본, 연출까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혜선은 배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으나 이후 2008년 첫 단편 ‘유쾌한 도우미’로 첫 메가폰을 잡은 후 ‘복숭아나무’로 두 번째 장편영화를 선보이고 영화사 구혜선 필름을 설립했다.
지난 2018년에는 화가로서 파리에서 개인전을 개최, 25개 작품을 완판 시킨 바 있다.
또한 ‘눈물은 하트 모양’, ‘나는 너의 반려동물’ 등의 저서를 펴내는 등 여러 방면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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