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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한 중학교서 운동부원 폭행·금품 갈취…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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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08 08:46:41 수정 : 2021-06-08 08: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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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한 중학교 운동부원이 몇 달간 학교폭력 피해를 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전남도교육청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전남 모 중학교 2학년 A군이 동급생으로부터 폭력과 금품 갈취 등을 당했다며 A군 가족이 교육청에 진상 조사와 엄벌을 촉구하는 진정을 제기했다.

 

운동부원으로 활동하던 A군은 올해 1월부터 3월 초까지 숙소 등에서 주장이자 같은 학년인 B군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A군은 훈련 중 실수를 반복한다는 이유로 B군이 청소기 막대로 자신과 다른 부원의 엉덩이를 여러 차례 때렸다. 이를 목격한 학생들도 있다고 밝혔다.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해 두 차례 빌려줬다. 하지만 받지 못했다. 부모에 대한 험담을 듣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지난 2일 신고를 접수하고 정확한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교육청은 피해 접수 직후 B군이 학교에서 A군에게 접근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폭행에 대한 진상 조사는 진행 중이다. A군의 심리 상담 및 치료를 병행하며 조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무안=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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