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부·울·경 추가 확진자 48명... 창녕 외국인 근로자 무더기 감염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입력 : 2021-06-06 15:03:31 수정 : 2021-06-06 15:03:3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현충일인 6일 부산과 울산,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8명이 발생했다.

 

이날 부산 등 동남권 지자체에 따르면 부산 13명, 경남 29명, 울산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은 기존 확진자가 발생했던 집단에서의 추가 확진자 발생은 없었고, 대부분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등 산발적인 감염이다.

 

경남의 경우 △창녕 16명 △김해 4명 △창원·진주 각 3명 △양산·하동 각 1명 △해외입국자 1명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생했다.

 

특히 창녕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 것은 최근 양파 수확철을 맞아 창녕을 찾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이용한 식당을 매개로 감염됐다. 이들 외국인 근로자들은 대부분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인들로 알려졌다.

 

울산에선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동구와 울주군 각 2명, 남구와 북구 각 1명씩이며,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한편 최근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전날까지 부산지역 전체 접종자는 67만9615명이다. 이 중 1차 접종자는 54만4237명이고, 2차 접종자 누계는 13만5378명이다.

 

정부에서 백신 접종자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약속한 가운데,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한 잔여 백신 접종이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에서 네이버와 카카오 잔여 백신 당일 신속예약시스템을 통해 위탁 의료기관에서 백신을 접종한 사람만 1744명에 이른다.

 

백신 접종 이상 반응 신고도 늘어나 지금까지 총 2773건의 이상 반응 신고가 접수됐다. 백신 접종 이상 반응으로 인한 사망자 수도 늘어나고 있다. 지금까지 백신 접종 이상 반응에 따른 사망으로 확인된 사례만 10건에 이른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