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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영 “전 남친, 내 친구와 바람나…같이 놀다가 눈 맞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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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02 13:53:32 수정 : 2021-09-28 13: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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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영.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캡처

 

아이돌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유소영은 지난 1일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유소영은 “내 연애를 되돌아보면 행복했던 시간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외로웠고 아팠고 힘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술에 취한 남자친구가 나를 보며 전 여자친구의 이름을 부른 적도 있으며, 내 남자친구와 내 친구가 바람이 난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방송인 홍진경은 “친구랑 바람이 났다고?”라고 물었고, 유소영은 “저랑 제일 친했던 친구랑 (바람이 났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개그맨 홍현희는 “친구끼리 같이 만났었냐”고 물었고, 유소영은 “같이 놀았는데 둘이 눈이 맞았었더라. 몰랐다”고 설명했다. 

 

유소영은 이어 “화가 나서 남자친구와 친구와 삼자대면을 한 후 뭐라고 했다”며 “그랬더니 친구가 나한테 ‘너 우리 오빠 욕하지 마’ 이러더라”라고 고백했다. 

 

더불어 “그래서 더이상 할 말이 없더라”면서 “그래서 그냥 울면서 왔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홍현희는 “그 남자친구는 뭐라고 했냐”고 물었고, 유소영은 “그냥 둘이 껴안고 있던데요”라고 떠올렸다.

 

이에 홍진경은 “물을 들이붓고 와야지 왜 울면서 왔냐”며 안타까워했고, 유소영은 “그러니까요. 지금 같았으면 따질 수 있었을 거 같은데 그때는 어렸던 것 같다”고 했다. 

 

이후 유소영은 남자친구의 근황에 관해서는 “당연히 헤어졌다”며 “두 사람이 헤어지고 나서 남자친구한테 ‘잘 지내냐’고 연락이 왔다”고 덧붙였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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