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24일 미국 화이자 제약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50만570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해 특별통관시켰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통관된 1차분(11만 7000회분)과 다르게 이날 도착한 화이자 백신은 국적 항공사가 아닌 외국 특송화물기로 처음 운송됨에 따라 세관장이 직접 나서 현장에서 신속한 통관을 지원했다.
세관 측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세부화물정보를 제출받아 세관검사를 생략했고 수입자 및 신고인에게 수입신고서를 정확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사전 조치했다.
세관에서는 관세사가 반입 전 수입신고서를 제출해 신고를 처리하고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한 백신을 접종센터별로 이송하도록 지원했다.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날 백신 통관 현장에서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 차질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향후 수입되는 백신에 대해서도 특별통관 절차를 적용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신속하게 통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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