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선수 출신 윤석민이 장모이자 배우인 김예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윤석민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예능 선수촌’ 특집을 맞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모태범, 테니스 선수 이형택,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과 함께 이야기꽃을 피웠다.
앞서 윤석민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인 ‘아내의 맛’에 아내인 김수현과 함께 출연 중이다. 이에 대해 윤석민은 ‘아내의 맛’ 출연이 김예령 덕분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사실 장모님 덕분에 출연할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모님 코인을 좀 탔다”며 “촬영을 하면서 장모님과 더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윤석민은 김예령에 대해 출연 전부터 서로 편한 사이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김예령이 너무 젊어 보여서) 프로그램에서도 누나라고 할 뻔했어요”라고 털어놓았다.
앞서 윤석민은 지난달 9일 ‘아내의 맛’에서 김예령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그는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하던데?”라는 질문을 받자 “첫눈에 안 반했다. 한 달 정도 보고 반했다”면서 “장모님에게 첫눈에 반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