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31·사진)이 과거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효민은 3일 개인 SNS에 “인간 /쵸재깅”이라는 문구와 함께 셀프 카메라 사진 여럿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학창시절 ‘얼짱’이라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던 효민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자신의 사진들에 ‘기타를 치지 않아도 기타 앞에서 찍어줘야’, ‘모자를 쓰는 것인지 벗는 것인지 움직이다 찍힌 것인지 벌을 서는 것인지 헷갈리는 정도는 해줘야’, ‘모서리에서 떨어질 듯 말 듯 낮잠 자 줘야(아니 자는척 해줘야)’ 등의 설명을 적어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동료 함은정은 “추억이다 퍼가요∼”라고 댓글을 남겼고, 배우 이민정은 “오모 귀엽”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른 누리꾼들 또한 “내 청춘은 TTL이었다”, “어릴 때부터 예뻤네”, “옛날 생각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한편 효민은 지난 2009년 걸그룹 티아라 멤버로 데뷔, ‘Bo Peep Bo Peep’, ‘거짓말’, ‘너 때문에 미쳐’. ‘Roly-Poly’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그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효민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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