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버스에서 내리던 20대 승객이 롱패딩 자락이 버스 뒷문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지난 19일 저녁 8시30분쯤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20대 A씨가 시내버스에 깔려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버스에서 내릴 때 입고 있던 롱패딩 자락이 뒷문에 걸렸는데, 운전기사가 이를 모른 채 차량을 출발시켜 옷이 낀 채 넘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신고를 받은 119 대원들이 출동했지만 A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운전기사 B(62)씨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2012년과 2018년에도 승객이 버스 뒷문에 옷이 낀 채 차량에 끌려가다 뒷바퀴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버스 운전기사들은 이 때마다 승객들의 옷이 문에 껴 있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반세기 만의 유인 달 탐사](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02/128/20260402520494.jpg
)
![[기자가만난세상] 노동신문 ‘혈세 논쟁’을 끝내자](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02/128/20260402520485.jpg
)
![[삶과문화] 인생의 작용과 반작용](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02/128/20260402520364.jpg
)
![[박일호의미술여행] 고단한 삶을 품은 풍경화](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02/128/20260402520408.jpg
)
![‘파운데이션 장군’ 안 돼… 드라마 외모까지 규제 나선 中 [차이나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04/300/20260404505998.jpg
)







![[포토] 박하선 '벚꽃 미모'](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02/300/2026040252070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