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악녀 천서진 역할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배우 김소연의 순수한 말투가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소연이 과거 자신의 팬카페에 남긴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서 김소연은 “소중한 마음!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사랑해용~~~홍홍~~^^”, “여러분들과 행운을 함께*^^*” 등 이모티콘과 함께 ‘펜트하우스’ 속 배역과는 다른 다정한 말투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드라마 캐릭터랑 완전 다르다”, “악역 어색할 줄 알았는데 이젠 실제 말투가 더 어색함”, “등산 카페 우수회원 말투다”, “이것이 휴먼등산체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소연은 ‘펜트하우스’에서 청아재단의 실세로 타고난 금수저 천서진 역을 완벽 소화하고 있다.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손에 넣어야 직성이 풀리는 천서진의 제대로 된 악녀 연기에 시청자들은 호평 일색을 쏟아내고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방송화면,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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