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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훈련 복귀한 알폰소 데이비스, 훈련장서 환한 미소로 동료들과 즐거운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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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2-04 10:31:27 수정 : 2020-12-04 10: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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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뮌헨 인스타그램 캡처

 

독일 프로축구 1부리그 분데스리가 소속 FC 바이에른 뮌헨의 캐나다 출신 왼쪽 수비수 알폰소 데이비스가 팀 훈련에 복귀했다.

 

뮌헨은 지난 3일(한국시간) 오후 인스타그램에 “동료들과 다시 훈련할 때의 기분”이라며 행복해 보이는 데이비스의 사진 7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데이비스는 니클라스 쥘레(독일), 자말 무시알라(잉글랜드) 등 동료들과 공을 차며 훈련에 집중한 모습을 보인다.

 

앞서 데이비스는 지난 10월24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가진 2020∼21시즌 리그 경기에서 경기 시작 1분도 채 안 돼 다른 선수와 접촉도 없이 넘어지며 발목이 꺾였고, 결국 오른쪽 발목 인대 부상을 입었다.

 

데이비스의 공백은 현재 뤼카 에르난데스(프랑스)가 메우는 중이다. 데이비스가 복귀하면 왼쪽 풀백 자리를 두고 데이비스와 에르난데스가 치열한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에르난데스는 지난달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데이비스가 세계 최고의 왼쪽 풀백이라고 칭찬하며 그와 경쟁을 통해 발전하겠다고 다짐을 드러낸 바 있다.

 

왼쪽부터 데이비스, 조르딘. 유튜브 채널 ‘조르딘 앤 알폰소’(Jordyn & Alphonso) 캡처

 

한편 데이비스는 구독자 60만명을 보유 중인 유튜브 채널 ‘조르딘 앤 알폰소’(Jordyn & Alphonso)를 여자친구와 함께 지난 8월16일 개설해 팬들과 격식 없는 소통을 나누고 있다.

 

데이비스의 여자친구 조르딘 후이테마 역시 캐나다인으로 현재 프랑스 여자 프로축구 1부리그 디비지옹 1 페미닌 소속 파리 생제르맹 FC 페미닌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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