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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요요 오면 사람이 아니다"…이하이, 악뮤 수현의 다이어트 고충에 "공감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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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2-02 17:31:56 수정 : 2020-12-02 17: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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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하이(24·사진)가 악동뮤지션 이수현(21)의 다이어트 고충에 공감했다. 

 

이하이는 2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공감꾸욱”이라는 문구와 함께 악동뮤지션 이수현의 글을 공유했다. 

 

이수현은 “수현님도 다이어트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나요”라는 질문에 “어휴 어마어마하죠. ‘지겹다’라는 말이 지겨울 정도로”라고 답했다. 그는 “5~18키로는 그냥 호호록딱딱. 그냥 인간 고무줄이라 불러주세요. 빼는 건 무슨 전쟁같이 힘들고 죽겠는데 찌는 건 한순간에 두배가 돼”라고 덧붙여 여성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 이수현은 “맛있게 먹으면서 즐겁게 운동하면 베스트지만 그것도 말이 쉽지 먹으면 눕고 싶은 것이 본능”이라며 “그래서 저는 요즘 저한테 잘 맞는 이것저것 즐거운 운동을 찾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글의 말미에 “내가 진짜 다이어트 목표 체중 찍으면 절대 다시는 안 찌고 유지하겠다고. 내가 요요 오면 사람이 아니라 쪼메라고 그렇게 말을 하고 있다”며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이에 이하이는 이수현의 글을 캡처해서 자신의 SNS에 공유, 격하게 공감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현재 날씬한 매를 자랑하는 이하이도 과거 SBS 오디션 프로그램 ‘케이팝스타’ 출연 당시에는 통통했기에 다이어트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해 라디오 방송에서 "식단 조절과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현(사진 왼쪽)과 이하이(사진 오른쪽)

 

한편 이하이와 악동뮤지션 이수현은 둘 다 ‘케이팝스타’ 출신으로, 이하이는 시즌1에서 준우승을, 악동뮤지션은 시즌2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두 사람은 소속사도 YG엔터테인먼트로 같아 ‘하이수현’이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지난 7월 이하이는 YG를 떠나 AOMG와 계약을 맺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YG 엔터테인먼트, 이하이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스브스 캐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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