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아이돌과 이틀 연속 같은 프로 출연…NCT·에스파도 검사 받는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그룹 NCT와 에스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SM은 30일 다수의 매체에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NCT와 에스파 멤버 및 관련 스태프 모두 코로나19 검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8일 MBC '쇼! 음악 중심'과 29일 SBS ‘인기가요‘ 출연했던 그룹 업텐션의 멤버 비토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가요계에 비상이 걸렸다. 비토는 지난 22일 확진자와 접촉, 29일 스케줄을 마친 뒤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임을 통보받아 검사를 받았고, 30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비토와 이틀연속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룹 NCT와 에스파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됐다.

한편 28일 MBC ‘쇼! 음악 중심’에는 △씨엔블루△비투비 포유△엔시티 유△후이(with MJ)△스트레이키즈△헨리△노라조△업텐션△트레저△BAE173△에스파△모모랜드△나띠△우아△안다은△악동뮤지션 등 총 16팀이 출연했으며, 2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비투비 포유△엔시티 유△노라조△씨엔블루△우즈△BAE173△업텐션△스트레이키즈△드리핀△루시△트레저△에스파△쿠잉△스테이씨△우아△나띠△블링블링△악동뮤지션 등 총 18개 팀이 출연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