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X피스마이너스원’ 응모 당첨자 오늘(11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과 의류 브랜드 나이키가 협업해 만든 자체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이 두 번째 제품 ‘에어포스원 파라노이즈’ 응모 당첨자를 발표했다. 

피스마이너스원은 11일 오전 11시~오후 2시 회원만 참여 가능한 에어포스원 파라노이즈 응모를 진행했다.

행사는 선착순이 아닌 무작위 추첨제로 진행됐음에도 불구, 많은 동시 접속자들이 몰려 응모는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했다.

또 신규 이용자들은 회원가입을 위한 휴대폰 인증이 되지 않는 등 문제를 겪기도 했다.

이에 일부 팬들은 지드래곤 인스타그램에 해결해 달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지만, 대부분 누리꾼들은 신발이 너무 예쁘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응모는 피스마이너스원이 처음 공지한 내용과 동일하게 진행됐으며, 당첨메일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순차적으로 발송 중이다.

결제는 응모 내역에 들어가면 가능하고 이날 자정이 지나면 구매가 불가능하다. 미구매시 당첨은 자동 취소된다.

앞서 에어포스원 파라노이즈는 나이키 스테디셀러 제품인 ‘에어포스원’을 기반으로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제품이다.

지드래곤은 에어포스원 파라노이즈에는 세상 모든 사람에게 강인함을 잃지 않고 자신만의 독자적인 이상과 세계를 만들기를 독려하고자 하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고 알렸다.

특히 그는 모든 사람은 내면에 힘든 상황을 타파할 힘이 있다며 목표를 향해 더 과감히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