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켄터키주 대배심이 6개월 전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흑인 여성 브레오나 테일러 사건과 관련된 3명의 경찰에게 정당방위를 인정, 유죄 평결을 내린 데 대해 항의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다. 테일러는 지난 3월 집에서 잠을 자던 중 급습한 경찰에게 8발의 총을 맞아 숨졌다. 함께 잠을 자던 테일러의 남자 친구는 경찰을 침입자로 오인해 총을 발사했고, 경찰이 응사해 테일러가 숨졌다.
<연합>연합>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