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강동원, ‘검은 사제들’ 후광효과 추측에…“조명, 드라이아이스 없었다”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0-07-10 11:05:03 수정 : 2020-07-10 11:05:02

인쇄 메일 url 공유 - +

 

배우 강동원(사진)이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홀로 후광을 받았다는 누리꾼들 추측에 입을 열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강동원 검은 사제들 후광 논란 적극 해명? 드라이아이스 깔리는 거 봤는데 이상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신작 ‘반도’를 홍보하기 위해 출연한 강동원과 배우 이정현, 이레가 MC 재재(본명 이은재)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재재는 ‘검은 사제들’ 속 향로 장면과 관련해 “강동원 뒤에서 (관람객들이) 후광을 봤다더라”라고 운을 뗐다.

 

 

앞서 작품 개봉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동원이 영화에 등장할 때 뒤에서 후광이 비쳤다’ 등의 이야기가 나왔다.

 

영화 속 강동원이 등장할 때 주위에 연기가 깔리는 등의 몽환적 분위기가 연출된 데 따른 반응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조명이 없는 장면에서 강동원에게만 빛을 비춘 것 아니냐’는 다소 황당한 추측도 내놨다.

 

재재는 이를 두고 “등장 장면들이 굉장히 충격적인 게 많았다”며 “뒤에 조명이 있었다, 하단에 드라이아이스가 있었다 등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 환각에 빠졌다”고 말했다.

 

이에 강동원은 “조명, 드라이아이스 모두 없었다”며 “향로 장면이라 향은 피웠다”고 난데없이 해명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반도’는 4년 전 나라 전체를 휩쓸어버린 전대미문 재난에서 가까스로 탈출한 정석(강동원 분)이 피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재난 현장으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오는 7월15일 개봉.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조이 '사랑스러운 볼콕'
  • 조이 '사랑스러운 볼콕'
  • 아이들 슈화 '깜찍한 볼하트'
  • 아이들 미연 '깜찍한 볼하트'
  • 이민정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