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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세븐일레븐, 전세계 7만1천100번째 매장 서울 방배동에 개장

입력 : 2020-07-10 03:00:00 수정 : 2020-07-09 20: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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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댈러스 1호점에서 대한민국 71,100호점까지 역사를 쓰다
글로벌 세븐일레븐 하루 평균 방문 고객 수 6천만 명, 3.5시간마다 1개 매장 오픈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븐일레븐 푸드드림 방배점에서 열린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 글로벌 71,100호점 오픈 기념행사에서 (왼쪽부터)김영혁 세븐일레븐 경영전략부문장,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김재서 세븐일레븐 점장, 그레고리 브리스코 주한미국대사관 상무공사, 이우식 세븐일레븐 영업본부장 등이 테이프 커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이 글로벌 프랜차이즈 역사상 전례 없는 71,100호점을 달성했다. 한국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9일 오전 글로벌 세븐일레븐 71,100호점인 ‘푸드드림 방배점(서초구 방배동 소재)’을 오픈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에는 그레고리 브리스코 주한미국대사관 상무공사,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븐일레븐이 글로벌 프랜차이즈 역사상 전례 없는 71,100호점을 달성했다. 세븐일레븐은 9일 오전 글로벌 세븐일레븐 71,100호점인 ‘푸드드림 방배점’을 오픈했다. (앞줄 왼쪽 두번째)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앞줄 오른쪽 두번째) 그레고리 브리스코 주한미국대사관 상무공사 등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기념식을 갖고 있다.

이번 글로벌 71,100호점은 세븐일레븐 브랜드를 상징하는 숫자로서 의미를 지닌다. 마이크 버저 SEI(7-Eleven Incorporated, 세븐일레븐 본사, 미국 댈러스 소재) 국제부 선임이사는 이번 글로벌 71,100호점 오픈과 관련해 “93년 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작은 가게에서 시작한 브랜드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편의점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미국 본사와 전 세계 세븐일레븐을 대신해 한국에서의 71,100호점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브은 9일 글로벌 세븐일레븐 7만1100호점인 ‘푸드드림 방배점(서초구 방배동 소재)’을 오픈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와 그레고리 브리스코 주한미국대사관 상무공사(오른쪽 두 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프랜차이즈 편의점으로 오랜 전통과 브랜드 가치를 자랑한다. 세븐일레븐은 1927년 미국 댈러스에 태동한 세계 최초 편의점으로 현재 한국, 대만, 태국,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18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세븐일레븐 글로벌 71100호점(7만1100번째 지점) 오픈 기념식이 열린 9일 오전 서울 방배동 푸드드림 방배점에서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왼쪽)와 그레고리 브리스코 주한미국대사관 상무공사가 매장에서 음료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립 이후 1946년 여타 소매점과 달리 영업시간을 오전 7시(Seven)부터 오후 11시(Eleven)까지 확대하는 혁신으로 지금의 세븐일레븐 브랜드가 탄생했으며, 지금도 하루 평균 방문 고객 수 6천만 명, 3.5시간마다 1개 매장이 오픈되는 대표 글로벌 편의점 브랜드다.

세븐일레븐이 9일 오전 서초구 방배동에서 프랜차이즈 71,100 호점 세븐일레븐 ‘푸드드림 방배점’ 오픈 행사를 갖고 있다. (왼쪽부터)김영혁 세븐일레븐 경영전략부문장,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김재서 세븐일레븐 점장, 그레고리 브리스코 주한미국대사관 상무공사, 이우식 세븐일레븐 영업본부장 등이 오픈 커팅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코리아세븐이 1988년 미국 세븐일레븐과 기술제휴 계약을 맺고 1989년 국내 1호 편의점 ‘세븐일레븐 올림픽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편의점 시대를 열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32년간 편의점 최초로 삼각김밥, 세븐카페 등을 선보였고, 도시락카페, 푸드드림, 시그니처 등 다양한 콘셉트의 미래형 플랫폼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브랜드로 성장했다.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븐일레븐 푸드드림 방배점에서 열린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 글로벌 71,100호점 오픈 기념행사에 참석한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왼쪽부터), 알베르토 몬디,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71,100호점 점장, 그레고리 브리스코 주한미국대사관 상무공사, 방송인 럭키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세븐일레븐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편의점 브랜드로 18개 국가 중 한국에서 글로벌 세븐일레븐 71,100호점을 오픈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71,100호점 오픈을 계기로 큰 자부심을 가지고 다양한 혁신 활동에 매진하여 고객에게 더욱 사랑 받는 편의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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