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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엔터테인먼트 “단디, 성폭행 사건 후 회사 떠나 우리와 무관…설립자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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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6-10 15:49:30 수정 : 2021-03-22 1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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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겸 프로듀서 단디(사진·본명 안준민)가 성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운데 그의 전 소속사 SD엔터테인먼트(이하 SD엔터) 측이 입장을 밝혔다.

 

SD엔터는 10일 “단디가 성폭행 사건 후 회사와 관계를 정리하고 떠난 상태”라고 다수 매체에 밝혔다.

 

 

앞서 단디는 지난 4월 초 지인인 한 여성의 집에 방문했다가 술을 마신 뒤, 지인의 여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으나, 피해자가 제출한 증거에서 DNA가 나오면서 범행 사실이 드러났다고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단디가 SD엔터의 설립자라는 이야기가 항간에 떠돌기도 했다.

 

이에 SD엔터는 “프로듀서로 앨범 제작에 참여했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단디는 국민적 인기를 끌었던 ‘귀요미송’, 걸그룹 배드키즈의 ‘귓방망이’, 그룹 코요태 김종민의 ‘살리고 달리고’ 등을 작곡했으며, 2018년 SD엔터테인먼트에서 걸그룹 ‘세러데이’ 음반을 제작했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사진=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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