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리 연구가이자 사업가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맨 위 사진)이 방송에서 다이어트 팁을 공유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3번째 골목으로 선정된 경기 수원 장안구 소재 정자동의 두번째 편이 공개됐다.
백종원은 이날 오리 주물럭집에서 메뉴에 대해 고민하던 중 자신처럼 덩치가 있는 두 사장에게 다이어트 팁을 전수했다.

백 대표는 “다이어트할 때 제일 좋은 건 먹다가 끊어버리는 것”이라며 “두 분 다이어트 안 해보셨느냐”고 물었다.
이어 “난 다이어트 전문가”라며 “다이어트할 때 가장 최고는 식욕을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밥 먹다가 첫 숟갈 뜨고 잠깐 전화하거나 장문의 문자를 보내거나 TV를 보고 오는 것”이라며 자신만의 체중관리 비법을 전했다.

그러면서 “근데 주의해야 할 건 TV 보면서 밥 먹으면 안 된다”며 “살이 더 찐다”고 조언했다.
나아가 “그런데 우리 같은 체질은 식욕이 한두 번 해서 떨어지진 않는다”고 덧붙여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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