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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 아샤 실신…소속사 “병원서 정밀 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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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8-12 23:05:49 수정 : 2022-08-12 23: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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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팝 페스트 시드니’엔 나머지 멤버 4명만 참가

 

걸그룹 에버글로우의 아샤(본명 허유림·사진)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입원했다고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소속사는 12일 “아샤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스케줄 중단 소식을 전했다.

 

에버글로우는 오는 13일에 호주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에서 열리는 ‘한류 팝 페스트 시드니’(Hallyu Pop Fest Sydney) 참석차 전날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아샤의 입원으로 나머지 멤버 4명만 참가하게 됐다.

 

소속사는 전날 팬카페에도 “아샤는 공연 준비를 위해 출국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해당 공연 참여 및 출국이 불가한 상황”이라며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회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었다.

 

뉴스1에 따르면 아샤는 전날 스케줄을 준비하던 중 쓰러져 실신했고, 각종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휴식할 예정이다.

 

에버글로우는 2019년 3월 이유(본명 박지원)·리더 시현(〃 김시현)·미아(〃 한은지)·온다(〃 조세림)·아샤·이런(중국명 왕이런)의 6인조로 데뷔했다. 지난 1월 중국 출신 이런이 학업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고 귀국한 뒤 5인조로 무대에 올랐었다.

 

싱글 1집 ‘어라이벌 오브 에버글로우’(ARRIVAL OF EVERGLOW)로 데뷔한 에버글로우는 ‘아디오스’(Adios)와 ‘던던’(DUN DUN)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에버글로우는 글로벌 팬덤 덕분에 다양한 국가에서 각종 무대에 오르는 중이. 지난달 1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슈퍼돔에서 개최된 ‘사랑해 KSA 제다 케이팝 페스티벌’에도 출연했었다. 당시 사우디아라비아 역사상 최초의 걸그룹 공연을 선보였다. ‘한류 팝 페스트 런던’ 무대에도 올라 영국 팬들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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