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후 근황' 지디, 가족모임서 매형과 찰칵 "올해도 행복하길"

왼쪽부터 김민준, 권다미와 그의 부모, 권지용.

지난해 10월 만기 전역한 지드래곤(GD·본명 권지용)이 새해를 맞아 가족 모임을 가진 근황을 그의 누나 권다미씨가 전했다.

권씨는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랑하는 나의 가족. 건강하고 지금처럼 행복 합시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씨는 남편이자 배우 김민준, 동생 지드래곤, 부모님과 함께 오붓한 새해를 맞이했다. 가족 모두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지드래곤은 카메라를 향해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지드래곤은 엎드린 채 지루한 듯 무표정을 짓고 있다.

또 그는 두꺼운 퍼 점퍼와 알이 작은 안경에 모자까지 남다른 패션을 뽐냈다. 지드래곤의 매형 김민준 역시 부드럽게 미소 지으며 이들 가족에 스며들었다.

한편 김민준은 지난해 10월 11일 지드래곤의 누나인 권씨와 혼인했다. 지드래곤은 매형 김민준이 출연하는 영화 ‘소리꾼’의 촬영장에 간식 차를 보내주는 등 훈훈함을 전하기도 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사진=권다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