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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방터돈가스 수제자 모집 시작…꼭 지켜야 할 지원 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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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2-24 14:59:34 수정 : 2019-12-24 15: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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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집 ‘연돈’ 사장 김응서씨.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백종원의 인정을 받은 포방터시장 돈가스집 ‘연돈’ 사장 부부가 수제자를 모집한다.

 

최근 포방터 시장을 떠나 제주도에서 영업을 시작한 ‘연돈’ 김응서, 김소연 부부는 지난 2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제자 모집 공고문을 게재했다.

 

부부는 “‘연돈’은 제주도의 특산물인 흑돼지를 이용한 돈가스를 선보여 제주도를 돈가스의 성지로 만들고 싶은 큰 꿈을 가지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희와 함께 꿈을 실현할 수제자를 모집해 기술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돈’에서 기술을 익힌 수제자는 추후 창업을 하게 되더라도 최소 5년간 제주도에서 ‘연돈’ 부부와 함께 제주도를 돈가스의 성지로 만드는 데 함께 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공고문에 따르면 지원자는 우편으로 이력서를 제출해야 하며, 합격 시 개별 면접 통보를 받게 된다. ‘연돈’의 자세한 주소는 제주도 서귀포시 일주서로 968-10 1층(색달동)이다.

 

한편 ‘연돈’은 ‘골목식당’에 출연한 이후, 새벽부터 손님들이 가게 앞에 줄을 설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돈가스를 맛보고 싶은 손님들의 끊이지 않는 발걸음으로 여러 차례 민원이 들어왔고, 결국 이사를 결정했다.

 

백종원은 돈가스집 사장 부부를 아낌없이 지원해줬고, ‘연돈’은 백종원이 운영하는 제주도 호텔 ‘더 본 제주’ 옆으로 이전해 이달 12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연돈 공식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백종원의 골목식당’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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