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빈(26)이 오는 7일 결혼을 앞두고 준비를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했다.
3일 오전 전혜빈 측 관계자는 YTN Star에 “전혜빈은 이날 새벽,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했다”고 전했다.
전혜빈은 2살 연상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진지한 만남을 가진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발리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전혜빈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 측은 이날 “두 사람 뜻에 따라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일가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인생 2막을 여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혜빈은 남편에 대해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이라며 “함께할 때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가수와 배우로 활동했던 전혜빈은 결혼 후에도 방송활동에 집중한다.
한편 전혜빈은 TV조선 일요드라마 ‘레버리지 : 사기 조작단’ 촬영 중 극비리에 결혼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혜빈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찾아가 “축하한다”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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