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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구' 김강훈 연애고백, "한 달간 짝사랑했다"…220일 사귄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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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1-28 15:30:58 수정 : 2019-11-28 15: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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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공효진의 아들 역할을 맡은 아역 배우 김강훈(사진)이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김강훈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동백꽃 필 무렵’의 필구로 분해 전국 누나, 이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강훈이 “사귄 지 220일 된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아직 11살인 김강훈의 깜찍한 연애 이야기는 김영옥, 성병숙 등 선배 연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

 

김강훈은 “평소 레드벨벳 아이린을 좋아하는데, 여자친구가 아이린을 닮았다”고 수줍게 털어놨다. 이어 그는 한 달 동안 짝사랑한 끝에 고백하기까지 과정을 생생하게 설명해 스튜디오를 설렘으로 물들였다는 전언이다.

 

김강훈의 연애 이야기는 막 연애를 시작한 전현무와 아직 인연을 기다리고 있는 조세호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 이에 김강훈은 이들을 위한 특별한 연애 강의까지 펼쳤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김강훈이 짝사랑하던 여자친구의 마음을 사로잡은 고백 방법은 무엇일지, 바쁜 활동 중에도 220일 동안 오래 연애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지 들을 수 있는 ‘해피투게더4’는 이날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한편 김강훈은 ‘동백꽃 필 무렵’에서 엄마 동백을 지키고, 일찍 철이 들어 애어른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다. 성인 배우들 속에서도 기죽지 않는 연기를 선보여 ‘천재 아역’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김강훈은 MBC 에브리원 ‘오늘부터 엄마아빠’로 데뷔해 주목받았다. 이후 드라마 ‘오만과 편견’, ‘미스터 션샤인’, ‘엑시트’, ‘호텔 델루나’, ‘나의 나라’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해피투게더4’,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공효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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