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비맥주는 사회공헌브랜드 ‘OB좋은세상’을 선보이며 음주운전의 경각심 일깨우는 다양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나아가 음주운전 근절을 통해 책임감 있는 음주 문화를 조성하고 기업의 핵심 비전인 '더 나은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힘써오고 있다.
오비맥주는 범국민적 음주예방 캠페인을 위해 2016년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후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 ‘음주운전 안 하기’ 캠페인 등을 개최해 왔다.
◆음주운전 타파 캠페인
오비맥주는 7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 공모전’을 열고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1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은 10월 14일까지 지하철 9호선 주요 5개 역에서 순회 전시됐다.
지난 9월에는 글로벌 본사 AB인베브가 지정한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Global Beer Responsible Day·GBRD)’을 맞아 전사적인 캠페인을 펼쳤다. 오비맥주 임직원들은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를 자가용, 영업차량, 택시 등에 부착하며 실천을 다짐했다.
캠페인 당일에는 오비맥주 고동우 대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윤석범 회장, 모두의 주차장 김동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 배포식’을 열었다. 배포식을 기점으로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차량 스티커가 무료로 배포됐다.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회원 차량에도 스티커를 단계적으로 부착했으며, 모두의 주차장 앱 배너를 통해 음주운전 타파 캠페인을 소개하고 스티커 무료 배포처를 안내했다.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 배포식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건전음주 정착을 위해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타파 캠페인’을 개최했다. 새내기 운전자에게는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을 받았으며, 운전면허 신규 취득자들도 음주운전 근절 서약 카드에 이름을 적고 실천을 약속했다.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는 신규 운전면허증 발급 창구에서 면허증과 함께 배부됐다.
또한 매년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을 열어 음주운전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찰관과 관계자에게 표창과 시상금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음주문화 조성 활동 지속
오비맥주는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외에도 올바른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활동들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대중들에게 친숙한 매개체인 연극을 통해 청소년 음주 예방 메시지를 담은 ‘패밀리토크’ 공연, 입시 부담에 벗어난 수험생들의 음주를 막기 위한 ‘수험생 음주 예방 캠페인’ 등을 벌이며 청소년 음주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무분별한 음주로 인한 사고와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그로 인한 위험성을 인지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주류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책임 있는 음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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