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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려고 여고생인 척? 민티 진짜 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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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0-15 22:06:31 수정 : 2019-11-01 1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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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민티(본명 김아린·사진)는 실제 나이가 28세라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민티’ 캡처

 

Mnet의 힙합 경연 프로그램 ‘고등래퍼’와 ‘쇼미더머니’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래퍼 민티(본명 김아린)의 실제 나이가 공개됐다.

 

지난 10일 민티의 소속사 코로나엑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민티의 실제 나이는 37세가 아닌 28세(만 26세)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최근 민티는 자신을 둘러싼 소문들에 무거운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팬들에게 더한 상심을 안길 우려가 있어 떠도는 소문에 대해 정확한 입장을 전하겠다”고 나이를 공개한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고교생이 참여하는 ‘고등래퍼2’에 민티가 지원했을 당시 10대가 아닌 37살이었다는 소문이 돌았다.

 

또 민티가 걸그룹 소녀주의보를 기획한 알파카프로덕션의 전 대표이자, 코로나엑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사장 소리나라는 추측도 난무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민티는 소녀주의보 제작자 소리나가 맞지만 2년 전쯤 여러 트러블과 건강 문제로 인해 뿌리엔터테인먼트에 소녀주의보 매니지먼트 대행을 맡긴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작을 24세(만 22세)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30대로 오해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이는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이를 제외하고 민티의 모습들은 모두 사실이고, 노래 가사들도 시간차가 있을 뿐 모두 실제 민티의 경험담임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또 나이를 속이고 지난해 ‘고등래퍼2’에 참가한 데 대해 “당시 민티는 무명의 아티스트였고, 기회 하나하나가 소중했던 절망적인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사실관계를 떠나 이번 일로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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