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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 성명·출신고교 등 가리고 블라인드 면접 [수시특집-서울시립대]

입력 : 2019-08-26 03:00:00 수정 : 2019-08-25 21: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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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1812명)의 64.96%에 해당하는 1177명을 선발한다. 논술전형 모집 인원이 142명으로 작년보다 9명 줄고, 학생부교과전형 모집 인원은 같은 기간 184명으로 5명 감소했다. 학생부종합전형 모집 인원도 561명에서 556명으로 줄었다.

논술전형은 인문계열의 경우 4∼5개의 제시문 중 특정 제시문을 요약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른 제시문과의 차이점을 묻는 문항, 논제와 관련된 도표나 그림에 대한 설명·해석을 평가하는 문항, 전체 제시문을 활용해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문항으로 구성된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리 논술이다.

서울시립대학교 전경.

학생부교과전형 지원 자격은 올 2월 이후 국내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 중 2020학년도 수능 응시자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가·나형), 영어, 사회·과학탐구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7 이내여야 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8 이내다.

학종은 2019년 2월 이후 국내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1단계 서류평가(100%)에서 학부·과에 따라 2~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평가(50%)와 면접평가(50%)를 함께 반영한다. 지원자의 성명, 수험번호, 출신 고교 등의 신상정보가 평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블라인드 면접이다. 지원자는 면접 평가에서 교복을 입을 수 없다.

 

이천종 기자 sky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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