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상에서 인테리어, 패션 등으로 유명한 레이나(사진)의 대저택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의 ‘하우스’ 코너에서는 SNS 스타 레이나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레이나의 집은 유럽풍 스타일로 맞춘 가구와 소품은 물론 화려한 샹들리에 등 마치 궁전 같은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인의 타고난 감각을 집안 곳곳에 녹여냈을 뿐 아니라 가구를 직접 리폼하고 공간을 연구하며 자신이 원하던 고풍스러운 집을 만들어냈다.

그리스 신전을 연상케 하는 2층 테라스에 대해 레이나는 “겨울에 바깥에서 뭘 먹으면 춥지 않나. 그래서 테라스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라던가 각종 파티를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테라스에 있는 편백탕에 대해선 “원래 제 스타일은 아닌데, 어머니를 생각해서 만들었다”고 밝혔다.
뒤이어 공개된 레이나의 침실도 놀라움을 자아냈다. 딸이 그린 그림을 벽 인테리어로 활용했는데 공개된 침실은 고풍스러운 느낌의 장식들로 가득했다. 또한, 그가 직접 작업한 오래된 가구들도 자리해있어 눈길을 끌었다.

레이나는 “넉넉지 않은 살림에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반지하 단칸방에서 여기까지 왔다”며 “치열하게 살았다. 밑바닥에서부터 달려왔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레이나의 언니는 “대견하다”며 어머니를 향한 동생의 효심을 칭찬하면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편 레이나는 의류브랜드를 론칭해 수제잠옷 및 드레스 등을 판매하는 유명 인플루언서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좋은아침’ 방송화면 갈무리, 레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