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한 클럽 관계자는 3일 “최근 물뽕 같은 마약 이용 범죄에 대해 문의하는 고객이 많다”면서 “클럽 차원에서 그런 부분에 대해 잘 설명드리면서 여성 전용 테이블 이용도 안내드리는 건 물론 개인이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한 클럽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컵을 손으로 가리고 다니기’, ‘자리 비웠다 돌아오면 새 술 따라서 마시기’, ‘남이 주는 술 마시지 않기’, ‘친구와 동행하기’ 등 물뽕 범죄 예방법이 담긴 게시물이 올라오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달 25일부터 마약류 등 약물 이용 범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이는 중이다. 그러나 여전히 텔레그램, 카카오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물뽕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하고 있다. 실제 기자가 SNS상에서 ‘물뽕 판매’를 검색해 보니 물뽕 구매를 문의할 수 있는 정보가 지난 1일 자에도 게재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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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명 ‘물뽕(물에 타 먹는 필로폰)’으로 불리는 신종 마약 감마하이드록시뷰티린산(GHB). 세계일보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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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물 성범죄 규탄” 혜화역 여성 시위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혜화역 1번 출구 앞에서 클럽 내 약물 성범죄 규탄 집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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