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사진)양이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설이 돌았다. 이에 최양이 사건 일부를 언급하며 사과했다.
지난 14일 최양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과영상, 죄송합니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최양은 "2년전 있었던 학교폭력 일과 관련해 피해자 및 시청자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영상 게재 이유를 밝혔다.
최양은 사건의 전말을 말하고 싶으나 피해자의 입장을 듣지 않았고 2년여간 연락을 하지 않아 자세히 얘기할 수 없다면서 일부 내용만을 알렸다.
최양 주장의 개요는 이와같다.
2년전에 최양과 피해자는 대수롭지 않은 이유로 마찰을 빚었는데 이것이 싸움으로 번졌다. 최양은 이후에 SNS를 통해 피해자에게 욕을 하는 등의 행위를 했다. 이에 피해자가 학교를 자퇴한 것.
최양은 "맹세코 피해자에 대한 악감정이 남아있지 않으며 과거 행동을 반성하며 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는 그런 언행을 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 유튜브 '준희의 데일리'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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