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미용기기 분야에 있어 세계적인 선도업체로 불리는 시너론-켄델라가 10월부터 시너론-켄델라 코리아를 설립하고 한국 내 판매 및 지원에 직접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 고객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기술, 교육, 임상을 비롯해 실제 시술에 필요한 결정적인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나선 시너론-켄델라는 한국 진출을 세계 최고의 미용의료기기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
시너론-켄델라의 CEO 제프리 크루스(Geoffrey Crouse)는 “한국은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미용의료시장으로 시너론-켄델라가 가진 서비스, 판매 및 임상 인프라를 바탕으로 하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고객 지원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피부과의사회 부회장 이근수 원장은 “시너론-켄델라의 제품을 오랫동안 사용해 온 사람으로서 한국지사의 설립을 축하하고 환영하는 바이며, 한국지사를 통해 의사와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환경이 보장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와 전 세계적인 영업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시너론-켄델라는 브이빔(Vbeam) 외에도 젠틀(Gentle) 시리즈, 코어(CO2RE), 코어 인티마(CO2RE Intima), 프로파운드(Profound), 엘로스 플러스(elōs Plus), 피코웨이(PicoWay), 울트라쉐이프(UltraShape) 및 벨라쉐이프(VelaShape) 등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아펙스 파트너스(Apax Partners)에 인수된 바 있으며, 총 86개국에 마케팅 및 서비스 제품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종범 기자 jongbe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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