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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여기까지 발전"…렉서스 ES300h 6년만에 풀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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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10-02 15:26:04 수정 : 2018-10-02 15: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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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하이브리드차 최다 판매 모델인 렉서스 ES300h가 6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된 신형 모델로 돌아왔다.

렉서스코리아는 2일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뉴 제너레이션 ES300h’ 출시 행사를 열고 판매에 돌입했다. 사전계약만 4000여대. 렉서스코리아에 따르면 ES는 1989년부터 렉서스 브랜드를 이끌어온 핵심 모델로 안락한 승차감과 정숙성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글로벌 누적 220만대 이상 판매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ES300h는 2012년 6세대 모델 판매를 시작한 이후 6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쳤다.
렉서스코리아 홍보 모델인 배우 현빈이 7세대 하이브리드 세단 ‘뉴 제너레이션 ES300h’ 옆에서 포즈를 취했다. 렉서스코리아 제공

외관은 브랜드 상징인 스핀들 그릴에 세로형 패턴을 넣어 차별화했고 측면은 쿠페 형태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렉서스 측이 밝힌 콘셉트는 ‘도발적인 우아함’. 새 플랫폼을 적용해 승차감, 핸들링, 차체 강성, 무게 배분 등을 한 단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성능 면에서는 신형 2.5L 엔진 등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해 응답성, 가속감을 개선했다. 최고출력은 218마력, 최대토크는 22.5㎏·m, 복합연비는 17.0㎞/L이다.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기술을 넣어 정숙성을 극대화했고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차선 추적 보조,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오토매틱 하이빔을 포함한 첨단 안전사양도 적용했다. 편의사양으로는 대형 헤드업 디스플레이, 12.3인치 디스플레이, 17스피커 마크레빈슨 프리미엄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을 갖췄다.
렉서스코리아 홍보 모델인 배우 현빈(왼쪽)과 다케무라 노부유키 한국도요타 사장이 7세대 하이브리드 세단 ‘뉴 제너레이션 ES300h’ 옆에서 포즈를 취했다. 렉서스코리아 제공

판매가는 5710만∼6640만원. 이전 세대 모델을 포함한 올해 판매목표는 약 8000대다. 다케무라 노부유키 한국도요타 사장은 “한국은 지난해 글로벌에서 중국 다음으로 ES300h가 많이 팔린 국가”라며 “뉴 제너레이션 ES300h도 아시아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판매한다”고 밝혔다.

조현일 기자 con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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