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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남편 정호영 씨에 쏠린 관심...20살 나이 차이·한국레이컴 회장

입력 : 2018-09-27 14:32:56 수정 : 2018-09-27 14: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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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 남편 정호영 씨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다시 모아지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서는 이영애가 쌍둥이 자녀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영애는 7개월 전까지 남편 정호영 씨, 쌍둥이 남매 승빈, 승권과 함께 살던 양평 문호리 집을 공개했다.

이영애의 집은 넓은 마당이 있는 자연과 어우러진 전원주택으로 눈길을 샀다. 이영애는 7개월 전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서울로 이사하기 전까지 문호리에서 생활해왔다.

이영애는 1인 크리에이터에 직접 도전, 자신만의 채널을 열었다. 쌍둥이 남매 승빈 양, 승권 군과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비디오+블로그)를 촬영하기로 기획하고 ‘예.우.새(예쁜 우리 새끼)’라는 콘텐츠로 쌍둥이 남매의 일상을 담아갔다.

채널을 준비하는 도중 이영애의 남편 목소리가 전파를 탔다. 남편 정호영 씨는 아이들에게 연신 다정한 말투를 건네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방송이 나간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네티즌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호영 씨는 1951년생으로 71년생인 이영애와 20살 차이다. 일리노이공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국 통신벤처업계의 대표적인 인물로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졌다. 케이원전자와 한국벨통신, 한국에스티 등을 거쳐, 현재는 방위산업체인 한국레이컴 회장직을 맡고 있다.

두 사람은 적지 않은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09년 8월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부부는 2011년 이란성 쌍둥이 승빈과 승권을 출산했다.

소셜팀 social@segye.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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