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어러블 기기부터 가전제품까지 각종 기술이 생활의 편의성을 돕는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사용하는 거울도 스마트해졌다. 40년 전통 거울 제조업체인 ㈜스타양행이 선보이는 ‘스마트 LED 확대 거울(모델명 HM-469)’이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스마트 LED 확대 거울은 빛의 밝기나 각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 기존 거울의 단점을 개선하고, 더욱 편리하고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한쪽 면은 일반 평면거울, 반대쪽 면은 3배 더 크게 볼 수 있는 확대 거울로 되어 있으며, 양쪽 모두 테두리에 LED 라이트가 탑재되어 있다. LED 라이트는 따스한 색상과 시원한 색상을 번갈아 사용할 수 있고, 손가락 터치로 조명을 켜고 끄거나 밝기를 간단히 조절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어댑터 및 배터리로 유무선 기능을 지원하고, Y자형 기둥으로 안정적으로 고정된 거울이 360도 자유롭게 회전되어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15분 뒤 자동으로 조명이 꺼지는 무드등 기능을 지원해 수면이나 휴식 시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실생활에서 필요한 물품 중 하나인 거울에 스마트한 기능을 적용하여 활용도를 높였다”면서 “LED 확대 거울은 완벽한 메이크업을 원하는 여성부터 깔끔한 면도를 하려는 남성, 노안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어르신까지 연령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주)스타양행은 손거울부터 접이식 거울, 탁상 거울, 벽걸이 거울, 확대 거울, 화장품 정리함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디자인에서부터 사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와 철저한 납기일 준수, 품질의 안정화를 도모한다.
한편, ㈜스타양행은 뛰어난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으로부터 하이서울 브랜드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50여 개의 특허 및 디자인 등록, 최근에는 고양이의 다양한 동작을 응용한 인기있는 캐릭터 캐츠라인(CATSLINE) 시리즈를 선보임은 물론, 해외 20여 개 국가에 수출하는 등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더욱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장인적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nai89@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