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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비 끊겨 대리운전 했다" 배우 최대철, 불우한 가족사 공개(볼빨간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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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수에서 배우로 전직하며 경험했던 생활고를 고백했던 배우 최대철(사진)이 ‘볼빨간당신’에 출연해 숨겨진 가족사를 공개한다.

1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인 '볼빨간당신'에서는 게스트로는 배우 김민준과 양희경(바로 아래 사진), 최대철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대철이 그의 아들·딸과 함께 부모님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선 녹화에서 아들과 손주들이 나타나자 최대철 부모는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안부를 묻던 가족은 외출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최대철의 어려웠던 가정사가 서서히 밝혀졌다.  최대철의 아버지는 오랫동안 광부로 일하며 아내와 자식들의 생계를 책임졌다. 어머니 또한아버지를 도와 자식을 양육하기 위해 한 평생 쉴 틈 없이 바쁜 삶을 살아왔다. 


최대철의 어머니는 오랜만의 아들과의 외출에서 마음 속에 숨겨온 비밀을 처음으로 털어놨고 이를 들은 아들 최대철은 눈물을 쏟아냈다. 

최대철을 지켜보던 진행자 이영자(위에서 네번째 사진), 홍진경(〃 다섯번째 사진), 오상진(〃 여섯번째 사진)과 함께 출연진 모두 어머니의 말에 공감하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이로 인해 잠시 녹화가 중단됐다는 후문.

현장에 있던 '볼빨간당신' 제작진 관계자는 "예상하지 못했던 출연진의 오열로 당시 녹화가 중단됐다"며 "그만큼 최대철이 거짓 없이 솔직하게 모든 것을 털어놓았기 때문에 MC 및 출연진도 함께 공감하고 가슴 뭉클해 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볼빨간당신’은 부모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자식들의 열혈 뒷바라지 관찰기로 이날 밤 11시 10분 처음 전파를 탄다.

앞서 지난해 4월 최대철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연극판에서 월 수입이 100만원도 안됐다"라며 "아내와 자녀 둘을 부양하기 위해 연기와 대리운전을 병행하며 투잡을 소화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음식을 하는데 돈 때문에 가스비가 끊겼다"라고 당시 어려웠던 상황을 전하며 "공중파 드라마인 '왕가네 식구들' 오디션에 합격한 날 펑펑 울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대철은 고교 시절부터 무용을 시작했으며 한양대학교 무용학과에 진학 했다. 

이후 다수의 대회에서 수상하며 무용수로서의 명성을 쌓던 최대철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 콩쿠르 결선을 1주일 앞두고 남을 돕다 유리에 손목이 베이는 바람에 손목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입게 됐다. 이후 무용수의 생활을 그만두게 됐다. 

이에 최대철은 무용수에서 배우로 전직하게 됐다. 2000년대 주로 뮤지컬계와 연극계에서 주로 활동하며 연기 실력을 쌓았다.

2013년 KBS2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왕돈 역으로 열연하며 이름을 알린 후 '아줌마들의 박보검'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다수의 드라마와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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