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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멤버 손나은(맨 위 오른쪽 사진)과 동생인 골퍼 손새은(〃 〃 왼쪽 사진) |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인 손나은이 동생인 미녀 골퍼 손새은의 근황을 전하고, 동생을 겨냥해 악성 댓글을 다는 이들에게 경고해 우애를 드러냈다.
손나은은 지난 1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동생을 향한 악플이 도를 넘고 있다고 지적했다.
MC 김구라는 손나은에게 "동생이 유명한 골퍼 손새은 아니냐"라며 "유명 브랜드 광고 모델도 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손나은은 "맞다"고 인정하며 "이제 세미(세미프로) 땄고,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따려고 시합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며 동생의 근황을 전했다.
손나은은 이어 동생에 대한 '악플 댓글러'들을 언급하며 "제가 싫으면 제 욕만 해 달라"며 "가족까지 그렇게 욕해서 (속이) 시원하느냐"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악플러들을 향해 "말도 안 되는 말들은 그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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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새은 자매. 사진=손나은 인스타그램 캡처 |
한편 손나은은 평소 소셜미디어를 통해 동생에 대한 애정을 자주 드러냈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_를 통해 손새은의 생일에 "손새은 탄신일"이라며 자신과 동생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한 적도 있다. 둘이 함께 찍은 사진도 자주 개제했다.
손새은은 1997년생으로 YG스포츠 소속이다. 지난해 KLPGA(한국프로여자골프)로 데뷔했다. 지난해 7월 세미 프로 테스트를 통과했다. 키 175㎝를 자랑하는 미모의 골퍼로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골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hodujang@segye.com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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