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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아들 향한 강경준의 진심… 호칭은 아직은 '삼촌'

입력 : 2018-06-12 13:23:38 수정 : 2018-06-12 13: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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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에서 부부가 되어 '너는 내 운명'에 돌아온 배우 강경준이 장신영과 아들 정안 군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시즌2')에서는 부부가 된 강경준과 장신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달 25일 두 사람은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에서 장신영의 아들 정안 군이 방송에서 첫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경준은 내내 장신영 아들 정안 군을 챙기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안 군과 함께 같은 침대에서 잠을 잤고, 손수 아침을 준비했으며, 정안 군의 등굣길을 배웅하며 시간을 함께 보냈다.

정안 군이 강경준을 부르는 호칭은 '삼촌'이었다. 강경준은 "정안이를 6살 때부터 봤다. 정안이가 저를 좋아해 줘서 고맙다. 서로 묵묵히 좋아하다 보니 이제는 너무 좋은 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 당시를 떠올리며 "(아이에게) 많이 미안하더라. 사실 우리는 축하를 받는 자리였는데 아이는 아닐 수도 있지 않나"라고 배려심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이 입장에서는 결국에는 우리가 결혼해서 행복하게 키운다고 해도 나중에 아이가 생각했을 때 인터넷이나 이런 것들이 발달했으니까 오히려 이런 부분에 있어 우리를 어떻게 하면 조금 부끄러워 할 수도 있고, 아니면 자기 자신이 속상해 할 수도 있는 부분이 될 수도 있으니까"라고 털어놨다.

소셜팀 social@segye.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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