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7시 32분께 전남 광양시 한 모텔 2층 객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객실 내부 6㎡를 태우고 20여 분 만에 진화됐으나 홀로 투숙 중이던 서모(42)씨가 방 안에서 질식해 숨진 채 발견됐다. 모텔에 있던 다른 투숙객 7명은 연기가 나자 밖으로 대피했다. 경찰은 서씨의 사망 경위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