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낮 12시17분께 전북 김제시 황산동 이택라이스센터 미곡종합처리장 앞 도로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1t 봉고차를 충격한 후 또 다시 뒤따르던 1t 화물차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면허 없이 그랜저 승용차를 몰던 방모(18)군과 동승자인 김모(18)군이 숨졌다.
또 1t 봉고차 운전자와 화물차 운전자 등 3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그랜저 승용차가 앞서던 차량을 추월하기 위해 중앙선을 침범하다가 마주오던 차량를 충격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뉴시스>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