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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소금이 치약으로…애경산업, '2080 퓨어솔트' 2종 출시

입력 : 2018-05-02 09:37:51 수정 : 2018-05-02 09: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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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생활용품 업계에서 천연성분을 활용한 신제품 출시가 꾸준히 느는 가운데 ‘히말라야 핑크 소금’, ‘블랙 소금’, ‘노르웨이 소금’ 등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곳의 소금이나 암염, 함초 등의 성분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요리 재료를 넘어 소금의 효능 및 용도가 다양하고, 천연유래 성분이라는 장점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업계는 파악하고 있다.

식품업계와 셰프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소금이 쓰이면서 인식이 높아진 것도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소금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이제는 생활뷰티 제품 안으로까지 들어오게 됐다.

특히 바디피부 관리를 위한 바디 스크럽이나 입욕제 제품에서만 주로 사용되던 다양한 소금이 최근에는 제품군 경계를 허물고 클렌저, 치약, 세제 제조 과정에서도 쓰인다.

그래서 생활용품 업계의 대표주자 애경산업의 ‘2080 퓨어솔트 2종(히말라야 소금함유 치약)’ 출시를 주목할 만하다.

청정지역 히말라야 자연의 깨끗함을 담은 것을 콘셉트로 미네랄이 풍부한 히말라야 솔트를 함유했으며 부드러운 세정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스라엘 사해 소금을 함유한 영유아 바디케어브랜드 ‘아토솔트팜’을 비롯하여 사해 소금을 함유한 것이 특징인 천연세제 브랜드 ‘루리움’도 여성 속옷전용세제, 섬유유연제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얼굴과 바디피부의 피지, 모공, 냄새, 각질을 한번에 관리해주는 남성용 프리미엄 비누 ‘블랙몬스터 블랙솔트 컨트롤 바’도 시선을 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개개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관여도가 이제는 먹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 몸에 바르고 사용하는 생활뷰티제품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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