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번째 생일 맞은 '정약용 6대손' 대세 배우의 훈훈한 일상

만우절인 지난 1일 생일은 맞은 배우 정해인의 일상 사진이 여심을 녹이고 있다.

정해인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우절인 제 생일에 #밥잘사주는예쁜누나 덕분에 생일선물을 받았네요..저거 거짓말 아니죠?"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이름이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인증샷을 공개했다.

정해인 팬들은 생일 축하와 함께 그의 훈훈한(?) 일상 사진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유독 누나 팬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정해인의 인기 비결은 김수현과 이제훈을 합쳐놓은 듯한 완벽한 외모 만큼 바른 이미지 때문이다.

실제 최근 정해인이 다산 정약용의 6대 직계 후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정해인은 "훌륭하신 조상님의 이름이 거론되면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면서 "제가 한 게 없는데 그분 얘기가 나올 때 부끄럽다. 영광이다"고 말했다.

JTBC 인기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손예진 역시 정해인에 대해 "내면에 '조선 시대 어르신'이 떡하니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안판석 감독도 "생각도 바르고 가치관도 바른 보수적인 친구"라며 "똑똑하고 귀여운 구석도 많아 보고 있으면 미소가 나온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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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해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