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당히 선선한 날씨와 우리나라에서 특히 아름다운 울긋불긋 옷을 갈아입는 단풍, 바람에 이리저리 흩날려 장관을 연출하는 억새풀들은 가을 여행을 재촉한다.
국내 여행지 중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제주이다. 제주도는 흰색의 메밀꽃, 갈색의 억새, 그리고 형형색색의 코스모스 등 가을 들꽃들이 들판을 물들여 친구, 연인은 물론 가족단위에게도 가을 여행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등 제주의 여행 산업 발전에 따라 펜션, 게스트하우스, 호텔 등 다양한 숙박업소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가족 여행객들 사이에서 한적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펜션 여행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중문관광단지와 인접한 곳에 위치한 이로제주(IRO Jeju) 펜션은 아름다운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최적의 힐링공간을 제공한다. 펜션 주변에는 유명 여행지인 용머리 해안과 드라마 ‘구가의 서’의 촬영지인 안덕계곡이 위치하고 있으며, 130M 높이 절벽과 자갈 해안을 만날 수 있는 박수기정이 위치해 서귀포 여행을 즐기기 좋다.
세련된 인테리어도 여행객들의 높은 만족을 주고 있다. 모던식 기법의 콘크리트로 지어진 건축물은 펜션 입장때부터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내는 호텔 로비를 연상케 하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여러 장식들이 전시돼 있다.
각 객실마다 나무로 된 고급 장식과 가구가 배치돼 있으며, 새하얀 벽면과 잘 조화를 이룬다. 테라스 창 밖으로 그림 같은 남해안의 풍경도 바라볼 수가 있다.
이로제주 관계자는 "밤에는 개별 테라스에서 바베큐를 즐길 수 있도록 바베큐 시설을 준비하여 숙박객들이 단란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제주의 밤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며, 복잡한 관광단지와는 떨어져있어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밝혔다.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범 기자 jongbe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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