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군 복무 중인 이승기(사진)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이승기는 가수, 예능인, 배우 등 입대 전 만능 엔터테이너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2월 입대, 오는 10월 31일 전역을 앞두고 있는 상황.
그는 '남의 군생활이 이토록 길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준 스타', '군대에서 말뚝 박을 것 같은 스타' 등으로 꼽히는 등 기다리는 팬들의 갈망을 여실히 보여주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남성매거진 'HIM' 측은 1일 페이스북 및 블로그 등을 통해 이승기의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이승기는 각 잡힌 병장으로 변신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르면 그는 전역을 한달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방부가 후원하며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17 병영독서 활성화 지원사업'의 홍보 포스터 모델로 선정됐다고 한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승기는 "'정말 국민이 원하는 모습으로 군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들었고, 할 거면 제대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가장 밑부터 시작한 셈"이라고 군생활에 대해 전했다.
이어 군생활 21개월에 대해 "엄살도 많이 줄고. '이렇게만 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마음이 강해지고 단단해지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인터뷰는 'HIM' 10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남성매거진 'HIM' 페이스북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