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박지훈 "내 마음속에 저장"…2017 상반기 최고의 유행어

입력 : 2017-09-18 14:59:22 수정 : 2017-09-18 15:42:36

인쇄 메일 url 공유 - +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페이스북

그룹 '워너원' 멤버 박지훈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내 마음속에 저장"이 2017 상반기 최고의 유행어에 등극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2017 상반기 최고의 유행어는? '내 마음속에 저장'"이라는 게시물(사진)을 게재했다.
사진=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내 마음속에 저장"은 박지훈(사진)이 양손의 엄지와 검지를 활용해 네모를 그리는 동작과 함께 선보인 유행어다.

박지훈은 한 방송에서 해당 유행어에 대해 "지금까지 3500번 정도 말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유튜브 캡처, 표창원 인스타그램 캡처

연예계는 물론 정치권까지 "내 마음속에 저장"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진행된 오픈 하우스에서 기자단과 임종석 비서실장이 해당 포즈를 하는 모습(위 사진)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아래 사진)도 인스타그램 팔로워 10만 돌파 기념으로 해당 유행어를 선보인 영상을 게재해 주목을 모았다.
사진=JTBC Golf '골프에 미칠지도'

또 KBS2 '연예가중계'에서 조진웅은 "워너원 아냐? 내 마음속의 저장 아냐?"고 말했다. 이에 영화 '대장 김창수' 주역 정만식과 정진영 모두 "안다"고 답해 높은 인기를 예상케 했다. 

반면 JTBC Golf '골프에 미칠지도'에서 데니안(사진 가운데)과 앤디(사진 왼쪽)는 "내 마음속에 저장"을 몰라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포즈를 배운 앤디와 데니안도 "내 마음속에 저장"이라며 따라 하기 시작했고, 앤디는 "써먹어야겠다"며 흡족해했다.

이외에도 홍진호, 손호영, 마동석, 윤계상 등이 해당 유행어를 선보여 주목을 모은 바 있다.

뉴스팀 han62@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유스피어 다온 '완벽한 비율'
  • 유스피어 다온 '완벽한 비율'
  • 조이현 '인형 미모 뽐내'
  • 키키 지유 '매력적인 손하트'
  • 아이브 레이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