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라 몸매에 대한 지적에 "아이돌이 꼭 말라야 하는 법 있나?"

프리스틴 카일라. 출처=SBS캡처

걸그룹 프리스틴의 멤버 카일라의 몸매를 지적하는 댓글이 올라오자 팬들이 뿔났다.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지난9일 “프리스틴 카일라 살 문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카일라 관련 사진에 몸매를 비하하는 댓글이 달리는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최근 일부 악성 누리꾼들은 카일라의 캡처사진을 공유하며 “걸그룹이 관리를 안한다”고 몸매에 대한 비판을 해왔다.
 

프리스틴 카일라(왼쪽).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필자는 해당 글을 통해 “빼빼마른 여자 아이돌보다 새로운 모습이 괜찮다”며 “아이돌이라고 꼭 마르고 뚱뚱하면 안 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라”고 누리꾼들에게 충고했다.

이어 “아이돌은 춤추고 노래하는 직업인데 몸매랑 얼굴을 판단 하냐”면서 “못생기고 뚱뚱하면 노래와 춤에 재능이 있어도 하지 말란 거냐”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카일라 예쁘다”, “살쪄서 싫으면 안 좋아하면 되는데 왜 비판하는지 모르겠다”, “꼭 걸그룹이 말라야한다는 법은 없다”며 필자의 글에 공감하고 있다.

프리스틴 카일라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 멤버다. 올해 17살 팀의 막내로 그룹에서 랩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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