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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해 세계 2위… 박성현은 ‘남달라’

입력 : 2017-09-05 21:06:40 수정 : 2017-09-05 21: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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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선두… 신인상 사실상 확정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승을 거둔 박성현(24·사진)이 5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3위에서 2위로 한 단계 올랐다. 2위였던 렉시 톰프슨(미국)은 3위로 밀렸다. 유소연(27)이 6월 말부터 계속 1위 자리를 지켰다. 


7월 US여자오픈, 8월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성현은 LPGA 투어 평균타수 부문에서는 69.00타로 69.03타인 톰프슨을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또한 시즌 상금 부문에서도 187만8615달러로 선두를 내달리는 등 신인상은 사실상 확정한 상태다. 박성현은 또 올해의 선수 포인트 130점으로 2위에 올랐다.

송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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